서울 성수 맛집 이응이응이응이응/ㅇㅇㅇㅇ/

성수 맛집, 이응이응이응이응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63-1 큰길을 따라 찾아야 잘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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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커피 약속을 끝내고,

애매한 시간 저녁을 먹으러상수로 다녀왔어요 

​라그릴리아에서 먹었던 뇨끼가 넘 맛있어서,

급 뇨끼 맛집을 검색.

가장 많은 리뷰가 나오는 곳이

이응이응이응이응 'ㅇㅇㅇㅇ'으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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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면서 찾아가다 뒤쪽으로 가서 애먹었는데,

큰길에 보니 입구가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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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지나면

오래된 집들 사이로 들어가는 짧은 골목이 나옵니다. 

날 좋은 가을이면

여기 앉아서 와인한잔 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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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일층입니다. 

일층엔 주방이랑 작은 다이닝.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돋보여요

여기 앉고 싶었는데, 2층으로 안내해주더라구요. 

딱히 선호는 없었기 때문에

2층으로 곧장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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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

앤틱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추울 때 간 터라

자칫 추운 느낌이 많이 날 수 있는데

앤틱 소품 덕분에 따뜻한 느낌이 났어요. 

우린 창가가 보이는 복도 쪽

2인 자리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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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방문 한 시간이

한 5시 40분 즈음, 

손님이 나간 2자리 있었는데 (그것도 가장 좋은 자리)

청소가 아직 안되어 있어 앉을 수 없었습니다.

(주문하고도 한참 후 청소를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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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식은

부르스케타와 뇨끼 그리고 자몽 모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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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나오면 1층에서 2층으로 기계를 통해 올라와요. 

아쉬운 점이 2층에 상주 직원분이 없다가

음식 올라오는 기계에서 소리가 나면

후다닥 뛰어오십니다. 

 

아무래도 

2층 상주 직원분이 없으니 좀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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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르스케타는

바게트, 치즈, 커틀렛치킨, 토마토 를 한번에 먹는 메뉴.

이렇게 큰 부르스케타는 처음 봤습니다! 

맛은! 예상외로 맛있습니다. 

파스타 싫어서 시켰는데 대성공! 맥주를 부르는 맛!

다만 커틀렛치킨 튀김이

입천장에 닿으면 헐어서 넘 아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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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대했던 뇨끼..

이거 먹자고 이렇게 찾아왔죠.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기대했던 것 보단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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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맵찌찔이라,

위에 뿌려져 있던 페퍼로치노? 가 넘 매웠습니다. 

그에 비해 크림소스는

느끼한 것 아니고 담백한? 맛이어서

매운맛도 잡아 주질 못하고

버섯은 따로 구워서 올려낸 것인지, 

맛이 따로 노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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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뇨끼 자체는

쫀득쫀득하고 적당히 구워져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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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온다면! 부르스케타에 맥주한잔 정도? 

뇨끼는 다른 맛집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이응이응이응이응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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