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 갈매기살 맛집, 영원 숯불 갈매기

진주 정촌 맛집

영원 숯불 갈매기

장소 : 경남 진주시 정촌면 삼일로72번길 24-4
영업시간 : 17:00 ~ 22:00(평일, 토요일)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주차장은 따로 없으나,
주변 공터 등 주차가능 합니다.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온 것 같은 날씨에 갈매기살이 먹고 싶어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내부 모습

내부는 4인용 식탁에 숯불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자리는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가족, 동료들이
갈매기 살을 먹기에
안성 맞춤인 장소였습니다.

내부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싶었지만 거의 만석이었고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메뉴 구성

깔끔한 메뉴판

고기류는 국내산 생 갈매기살 150g, 양념 갈매기살 150g, 목살 150g
각각 10,000원으로 구성되어있고,
식사류는 된장찌개, 땡초라면, 공기밥, 주류는 소주,
맥주 등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반찬은 마카로니, 상추겉절이, 쌈무,
도토리묵이 있었구요,
부족하면 손님들이 먹을 수 있도록
셀프코너를 마련해 두셨더라구요.


사장님께서 셀프코너를 만드신 이유는
인건비 절감 효과도 있겠지만,
이런 절감으로 질 좋은 고기를 직접 공수하여
더 많은 양을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일단 저희는 반반메뉴인 갈매기살 + 목살 750g을
주문했어요!!

고기를 기다리면서 먼저 숯불이 들어왔고, 곧이어
우리가 주문한 고기가 딱!!!

먼저 목살을 구워서 먹어보았는데,
굽기도 잘 구웠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평소 목살은 기름기가 덜 해서 즐겨먹진 않았는데,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목살을 보면서
빨리 먹어보고싶단 생각이 가득 했고요,
역시나 두말 할 것 없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양념 갈매기살을 굽기 시작했는데,
정말 색이 영롱하고 이뻤어요..
목살은 두툼, 갈매기살은 부드럽고 간장양념은
고기에 잘 배어있어
고기의 맛이 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여기서 끝내기는 아쉬워 생 갈매기살, 목살 450g을 추가로 시켜서 맛을 보았는데, 양념 갈매기살도
맛잇었지만 생갈매기살도
정말 담백하고 맛있었습니다.

양념이 부담스러우면 생갈매기살도 추천!!

식사로 된장찌개와 밥도 먹었는데,
정말 순삭해서 ㅠ 같이 동행한 지인은 땡초라면도 일품이라고 하였지만 이날은 패스..

마무리

저는 개인적으로는 양념 갈매기살과
생 갈매기살이 맛있었어요.
같이 간 지인이 추천해준 맛집이였는데
역시 믿고 갑니다.

여기까지 맛있는
생갈비살 맛집 후기였습니다.^^